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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대학교병원이 2020년 2월 10일 보건복지부 지정 '고위험 산모·신생아통합치료센터(센터장 양정인 교수/산부인과)'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.

이번에 문을 연 고위험​ 산모·신생아통합치료센터​는 본관 4층에 위치하며, 고위험 사모 집중 치료실(7개 병상)과 산모 태아 수술실, 신생아 소생실, 분만실 등을 갖췄습니다.

최근 고령 임산부, 다둥이맘 및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는 여성의 임신, 출산이 증가함에 따라, 그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는 고위험 ​산모·신생아통합치료센터​는 ​이른둥이 출산, 임신에 영향을 주는 모성 질환, 임신성 고혈압 질환이나 대량 출혈의 가능성 등으로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는 고위험 산모의 임신 경과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, 태아 기형 등의 선천성 질환을 갖고 태어난 신생아가 최대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

특히 아주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를 운영하며, 지역사회 응급·중증 신생아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왔으며, 이번에 고위험 산모·신생아통합치료센터​가 개소하면서 긴밀한 연계를 통해 중증 신생아 치료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

또한 고위험 ​산모·신생아통합치료센터​는 ​산부인과(양정인·​곽동욱 교수, 송관흡·​김석영 전임의), 소아청소년과(박문성·​이장훈 교수) 외에도 소아외과, 마취통증의학과, 영상의학과 등이 다학제 체제를 구성하여 산모 및 신생아의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행하게 됩니다.

그 외에도 다양한 유전질환을 다룬 경험이 있는 희귀질환센터와 긴밀한 협진체계를 이루고 있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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